'1조' 하나증권 평택 등 발전소 3곳…E1 컨소시엄이 품는다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4.03.15 16:32
E1 로고 /사진=E1
하나증권의 평택에너지서비스 등 발전소 3곳에 대한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E1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평택에너지서비스·김천에너지서비스·전북집단에너지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E1·칼리스타캐피털·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다음 달 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해 상반기 내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소 인수가격은 1조원대로 알려졌다.


하나증권은 2014년 프로젝트 펀드 '하나발전인프라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통해 사모펀드(PEF) 3000억원, 인수금융 4300억원을 조성해 SK E&S로부터 발전소를 인수했다. 펀드 만기는 2028년으로 아직 여유가 있다. 그러나 하나증권이 일찌감치 매각에 나선 건 유동성 관리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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