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참가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 2024.03.15 15:24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IMES에 참가한 영국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영국 공동관에는 △AVIDITY-IP △DelTex Medical △OMC Medical △Paxman Coolers △TTP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 혈역학 모니터링, 의료 기기 규제 및 품질 관리, 항암 치료 기술, 진단 시스템 개발 등의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이 의료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며, 13만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0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영국의 의료 기술 분야 수출은 연간 41억 파운드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영국 대학들은 최첨단 수술 로봇, 게놈 시퀀싱 등 새로운 의료 기기와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국민보건서비스(NHS)를 통해 매년 100억 파운드 이상을 의료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상무 참사관은 "영국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 기기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KIMES에서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혁신과 성장 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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