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센터는 확장현실(XR), 스마트미디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입주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설립하고 SBA가 운영 중이다. 입주 대상은 XR, 스마트미디어 등 첨단 기술 분야 일반 기업과 대학 연구소, 기업 지원시설이다.
연구소는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와 국내 기업연구소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외에 기업 지원시설은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VC), 컨설팅 기업 등이 해당된다.
모집 규모는 총 40개실로 첨단산업센터 25개실, 산학협력연구센터 15개실이다. 입주면적은 전용평수 기준 약 20~256평(66.1~846.3㎡)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임대료는 인근 건물 대비 약 60% 수준이며 고정관리비와 변동관리비는 별도다.
아울러 SBA가 XR 분야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DMC XR 코워킹 오피스(첨단산업센터 4층)도 입주사를 모집한다. 이곳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XR 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설립하고 SBA가 운영하는 지원시설이다.
SBA는 이들 입주 공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다음달 14~21일 투어를 진행한다. 각 센터 1층에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XR 산업은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새롭게 입주한 DMC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서울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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