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첫 '메가세일' 판매량 500만개 돌파...연 4회로 확대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4.03.15 10:38
위메프가 이달 초 처음 진행한 '메가세일'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 3곳 중 1곳은 거래액이 100% 상승하는 등 동반성장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5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메가세일 기간 상품 판매량이 500만개를 돌파했다.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의 거래액 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평균 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위메프를 통해 2년 연속 판매를 지속한 파트너사의 경우 3곳 중 1곳은 행사 기간 매출 신장률이 100%로 집계됐다.

행사 기간 플랫폼 전체 거래액은 두 자릿수 성장했고 △스포츠/자동차 356% △가구/홈데코 161% △식품/건강 135% 등 시즌 카테고리 상품군은 판매액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루 거래액 1억원 이상 브랜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다. 하나투어의 세부 제이파크 여행상품은 16억원 이상 판매됐고, LG 그램 노트북 판매액도 15억원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압타밀 프로푸트라 듀오 어드밴스, 오쏘몰 이뮨드링크, 오가닉코튼 반팔티셔츠, 한샘 샘키즈 슈퍼싱글침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위메프는 앞으로 메가세일을 큐텐(Qoo10)의 글로벌 관계사들과 함께하는 쇼핑 축제로 강화할 방침이다. 매 분기말인 3월, 6월, 9월, 12월을 중심으로 연간 4회 진행하고 파트너사와 협업해 단독 구성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직구 플랫폼 위메프플러스와 협력사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 위메프 마케팅캠페인실장은 "앞으로 매 분기 메가세일을 진행해서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파트너들에게는 거래액 신장 기회를 전하는 핵심 행사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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