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만 8400개 채널 활용해 사회복지 플랫폼 역할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4.03.15 10:40
GS25에서 농식품바우처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수퍼 등 1만 8400여 점의 전국 유통 채널을 활용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며 사회 복지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한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3월부터 농림축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식품 접근성 강화, 영양 보충 지원, 지속할 수 있는 농식품 소비 기반 구축을 위한 농산물 현물 지원방식의 사업이다. 전국 24개 시군구 지자체가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및 단순 가공채소류 등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GS리테일은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GS25는 업계 최초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지원 협력, 국민행복카드(신용카드 방식), 아동 급식카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바우처, 우유 바우처, 간식 바우처, 교육청 희망 급식 바우처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사업에 참여해 왔다.

GS25는 단순 바우처 제공처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스템 개발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동 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개발해 아동 급식 카드가 대면 사용에 대한 낙인감과 구입을 희망하는 상품이 품절돼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용금액은 도입 초기 22년 6월 대비 지난 2월에는 약 215% 신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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