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월배당' ETF 시리즈 순자산 7500억 돌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03.15 09:08
신한자산운용은 'SOL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 4종의 순자산이 7500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초 이후에만 순자산이 2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신한자산운용의 월배당 시리즈는 △SOL 미국S&P500SOL 미국배당다우존스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10,935원 ▲105 +0.97%)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등 4종이다.

SOL 미국30국채커버드콜 ETF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유명한 TLTW(iShares Treasury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와 구조가 유사하다. 미국 장기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콜옵션 매도를 통해 분배금 재원을 마련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상장 이후 현재까지 2회 분배금을 지급했다. 월별 시가배당률은 1% 수준으로 연 12%의 배당 수익이 예상된다.


세제혜택이 있는 퇴직연금 계좌(DC형, IRP)에서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 월배당 ETF를 도입한 운용사인만큼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상품들로 월배당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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