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는 직방이 2021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플랫폼이다. 지금까지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베타 버전을 제공해왔다.
사무실 대여비는 연간 결제 기준으로 규모에 따라 좌석당 월 15달러(약 2만원)~27달러(약 3만6000원) 수준이다. 실제 대여비는 입주 희망사와 구체적 협의를 통해 정해진다.
소마측은 △오프라인에서 재택근무로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 △재택근무 중이지만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고민하는 기업 △여러 지점의 근무자들이 협업해야 하는 기업 △급격한 규모 확장으로 사무실 이전을 고민하는 기업 △재택근무 프리랜서·계약직 직원들과 현장감 있는 소통이 필요한 기업에게 효율적인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료 입주사에게는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 개인 업무를 위한 1인용 집중 POD, 다수의 인원이 소통 가능한 대형 라운지뿐 아니라 자유롭게 오가며 소통할 수 있는 바 테이블도 제공한다.
150명 이상 근무를 원하는 입주사에게는 대규모 소통에 필요한 추가 공간 디자인과 이벤트 공간 대여권, CS서비스 등이 포함된 서비스 패키지도 함께 제공된다.
또 소마는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컨벤션 홀의 단기 임대 상품을 판매하는 등 기업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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