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내, 그 사람 맞았네"…한국행 앞두고 투샷 '깜짝 공개'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4.03.15 07:58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한국행을 앞두고 처음으로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을 공개했다. 다저스 X에도 두 사람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LA다저스 공식 X 캡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한국행을 앞두고 처음으로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행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올렸다. 옆엔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있었다. '기다려지다!'란 문구와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도 달았다.

오타니는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행을 앞두고 처음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를 공개했다./사진=오타니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오타니가 올린 사진 속 여성은 아내로 추정된다. 야구 팬들이 추측했던 전직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로 보인다.


구단은 이번 한국행 비행기에 선수들이 가족 1명을 동행할 수 있도록 좌석을 마련했다. 구단은 X에 오타니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모국 일본 출신의 특별한 사람"이라고만 밝혔다.

이어 다음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일본 출신의 일반인 여성"이라며 "아내는 내 직업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다. 지난해 말 LA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한화 약 9338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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