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 장애인 안전 위한 '보안 로봇' 개발 나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3.14 17:23
(사진 왼쪽부터)이용훈 드제이 대표,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호군 세오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세오
세오(대표 이형각·김호군)가 최근 드제이(대표 이용훈)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보안 로봇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상 상황 시 장애인이 로봇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생활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협약을 통해 개발된 보안 로봇은 개소 예정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생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오는 장애인 활용 가능 임무 기반 로봇을 개발한다. 드제이는 로봇 SW(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업훈련장소의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김호군 세오 대표는 "장애인 시설에 로봇 기반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의 안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종합 로봇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오는 CCTV 영상, 영상 암호화, 레이더 센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축적한 업체로 최첨단 보안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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