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 UXQB 공식 교육기관 인증...'아시아 최초'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3.14 15:03
건양대학교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 내부 전경./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는 최근 독일 쾰른에 위치한 국제 사용성 및 사용자경험 자격위원회(International Usability & UX Qualification Board, 이하 UXQB)로부터 공식 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형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아시아에서 UXQB의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건양대가 최초다.

UXQB 공식 교육기관으로 승인된 건양대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 사용성평가팀은 UXQB 자격증(Certified Professionals for Usability & UX, CPUX)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사용성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사용성 평가(Usability Evaluation, 국제 표준화 기구 ISO 규정을 기반으로 개발 중 또는 이미 개발된 제품의 사용성을 평가하는 것)의 경우 유럽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또 식약처 GMP심사와 함께 유럽(CE-MDR)과 미국 시장(FDA)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문서 작성을 지원한다.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의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전부영 교수는 "국내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로벌 규격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평가받아야 한다"며 "건양대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는 국제기준을 바탕으로 사용성 평가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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