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토크룸은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비즈니스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규모 토크 세션이다. 코스포 대표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창업가클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2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총 37회 진행되며 산업별 소모임을 통해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냈다.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소모임에는 △그린고라운드(친환경 챌린지 플랫폼) △리클(의류수거 서비스 어플) △마린이노베이션(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판매 기업) △수퍼빈(순환경제 에코테크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에너지 IT 소셜벤처) △칼렛바이오(스마트 패키징 스타트업) 등 17개 회원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참석해 친환경 시장에 대한 동향과 현안을 공유한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돌봄·육아 분야 스타트업 선후배 창업가들의 모임을 진행했다. 국가적 이슈로 떠오른 저출산과 돌봄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 간 협력과 인식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정책 생산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저출산, 기후변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스타트업의 역할과 참여 영역도 확대, 심화하고 있다"며 "동종업계 회원사들이 현안을 공유하면서 비즈니스 성장과 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포 창업가클럽은 선배 창업가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창업가에게 공유하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외 일대일 멘토링 세션인 '오피스아워', 창업가 저녁식사 모임 '빽스테이지'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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