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특화단지, 부산테크노파크에 조성… 총 62억 투입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4.03.14 09:51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KISA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이번 사업 공모와 평가를 거쳐 부산테크노파크를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31억원, 시비 31억원 등 총 62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해운항물류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부산항만공사)과 같은 지역 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실증 프로젝트 추진 △블록체인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협력지구 추진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을 진행한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클러스터 사업으로 부산지역의 산업생태계가 디지털 산업 중심으로 개편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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