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의 퀄리티스코어(Quality Score) 평가에서 ESG 전 영역 1 등급 평가를 받았다. ISS의 퀄리티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ESG 영역별 1등급 뱃지를 부여하고 있다.
ESG 채권 심사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 ESG리스크 평가에서도 포스코홀딩스는 리스크 점수가 2022년말 37.5점(High Risk)에서 2023년 말 24.4점(Medium Risk)으로 개선돼 '2024 Industry Top Rated' 뱃지가 부여됐다. 'Industry Top Rated' 뱃지는 업종별 글로벌 상위 5%이내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그룹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의 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활동이 글로벌 유력 ESG 관련 기관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환경 측면에서 전기로 도입, HyREX 투자 등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에 대한 선제적인 노력과 사회 측면에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그룹안전협의회, 그룹 인간존중 협의회 활동이 주목받았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2022년 3월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내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회의체인 '그룹 ESG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운영하고, 매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 경영실적과 이슈를 점검하여 개선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를 대폭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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