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초보·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문제로 △어려운 조달제도 및 용어 △홍보 및 교육 부족 △컨설팅 창구 부재 등이 지적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 기업 접점에 있는 본청과 11개 지방청에 34명의 컨설팅 전담관을 지정·배치했다. 방문·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한다.
조달청은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길잡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이노비즈, 테크노파크, 벤처기업협회, 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연계하는 등 접근 창구도 확대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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