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극복' 송지은♥박위, 10월 결혼?…박위 '묵묵부답'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3.11 20:33
송지은·박위 커플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오는 10월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박위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위는 결혼설과 관련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는 송지은과 박위가 오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위와 연애 중이라고 공개했다.


박위도 같은 날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송지은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송지은은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샤이 보이'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시크릿 활동 종료 후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구독자 약 7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드라마 '학교2',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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