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드러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의 자율적 품질활동을 실시하고 본사 임원과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본사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목표의식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행사는 각 현장별로 진행되며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순으로 기획됐다. DL건설은 다음달까지 파일럿 형태로 운영한 뒤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오는 5월부터 실효성 있는 품질활동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DL건설은 이번 캠페인 전개로 품질경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리스크를 찾아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18개 주요 건설사가 참여 중인 '한국건설품질협의회' 등 대외 품질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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