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한국 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존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와 신규 수출 고객사들의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 법인 매출액이 중국 내 소비 심리 부진으로 전년 대비 8% 역성장해 4분기에 중국 법인 영업조직을 재정비했다"며 "일부 고객사는 올해 1분기부터 중국 상하이 법인의 상위 20위권 안에 진입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의 실적을 고려해 목표 주가는 16만원으로 하향한다"며 "국내 법인의 높은 실적 기여도와 중국 법인의 전년 대비 턴어라운드(주가 반등)에 힘입어 올해에도 화장품주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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