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셀스탠다드, 아시안뱅커지 '디파이 혁신상' 수상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4.03.08 09:55
바이셀스탠다드는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글로벌 리테일 금융 어워드 2024'에서 '최우수 DeFi(탈중앙화 금융)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범준 대표(가운데)와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셀스탠다드.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가 글로벌 금융 어워드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글로벌 리테일 금융 어워드 2024'에서 '최우수 DeFi(탈중앙화 금융)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한국 토큰증권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아시아권에서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K-에셋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안뱅커지는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IBK기업은행 등 국내 금융회사들이 수상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기업 최초로 토큰증권 발행(STO)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했다. 투자 자금의 안정적인 보호와 효율적인 기초자산 운용 기반이다.

아울러 60만개에 달하는 자산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피스 로딩 프로세스'(PLP)를 활용해 유동화가 가능한 어떤 자산도 2~4주 안에 토큰증권으로 상품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지난해 9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 재편을 승인받았다. 올해 초 비금전 신탁수익증권 발행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심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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