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팔기 시작한 밀키트 회사...프레시지 쿡웨어 시장 출사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4.03.08 09:23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8일 첫 쿡웨어 신제품으로 '프레시 앤 이지팬(Fresh&Easy Fan)' 5종을 출시했다. 간편식을 넘어 쿡웨어 등 리빙 카테고리로 사업영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임영석 프레시지 본부장은 "최근 일상식과 홈파티 요리로 밀키트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만큼 플레이팅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쿡웨어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고객의 즐거운 미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리빙 카테고리에 많은 연구와 출시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밀키트를 비롯해 볶음 요리, 국물 요리 등을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신제품 프라이팬 5종이다. 열과 온도에 강한 다이캐스팅 공법과 특수 단조 공법으로 제작해 뛰어난 열전도율과 보존율을 자랑한다. 조리 시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을 수 있고 7중 티타늄 코팅으로 음식이 잘 눌러 붙지 않아 세척이 편리하다. 열효율이 우수해 인덕션은 물론, 가스레인지, 하이라이트 등 모든 열원에서 교차 사용이 가능하다.


'키친테리어(주방+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세심하게 디자인한 점도 눈길을 끈다. 우드 손잡이에 아이보리, 올리브그린 컬러를 반영했다.

신제품은 △1~2인분의 팬케이크, 베이컨, 소시지 등 브런치를 조리하기에 편리한 '프레시 앤 이지팬 24cm' △4인 가족의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기로 파스타 등의 볶음 요리에 유용한 '프레시 앤 이지팬 28cm' △둥근 형태로 많은 양의 재료를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는 '프레시 앤 이지팬 궁중팬 28cm' △좌우 물코 설계로 라면 등의 국물 요리에 유용한 '프레시 앤 이지팬 멀티팬 20cm'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쉽게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는 '프레시 앤 이지팬 계란말이팬 20X23cm' 등 효율성이 높은 쿡웨어 5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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