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월성 3,4호기 검사 용역' 적격심사 대상자 1순위 선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03.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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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로부터 '월성 3,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가동중검사 용역'의 적격심사 대상자 1순위에 선정됐다고 7 밝혔다. 총 금액은 약 22억원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의 시운전부터 가동 중인 발전소의 모든 과정에 걸쳐 발전소의 가동전·중검사,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방사선(능) 분석, 피폭 방사선량 판독, 측정기 개발 및 판매, 방사선측정기 교정 등 방사선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주가 유력한 이번 가동중검사 용역은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 교체 주기와 병행하여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인력을 투입하여, 월성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증기발생기를 대상으로 비파괴검사법의 하나인 와전류탐상검사(ECT)로 전열관의 건전성 여부를 확인하여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에 들어선 후 ISI사업부문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며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입찰이 예정된 만큼, 2021년 당시 기록한 최대 수주잔고를 넘어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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