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떨어진 아프리카TV… 트위치 철수 효과 소진, 치지직 부상 악재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4.03.07 09:15

특징주


아프리카TV가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올해 들어 아프리카TV 주가를 끌어올렸던 트위치의 한국 철수 효과가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의 게임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급부상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7일 코스닥에서 아프리카TV는 오전 9시6분 기준 전날보다 4.9% 떨어진 1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전날에도 2.3% 하락한 바 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주가가 8% 떨어졌다.


아프리카TV는 트위치 철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말 8만원대였던 주가가 13만원대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 주가 약세는 지난달 27일 트위치의 철수가 이뤄지며 상승 재료가 소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치지직이 베타 서비스 3개월 만에 DAU(일간활성이용자수) 통계에서 아프리카TV를 제쳤다는 분석 역시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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