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휴먼이 공공사업 안내하네?"… 이스트소프트, NIA에 AI휴먼 제공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4.03.06 16:33

AI(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사업자 선정 평가에 활용될 AI 아나운서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NIA는 디지털로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ICT 전문 기관으로 전자정부 사업인 '정부24'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직이다. 이번 AI 아나운서 도입은 연간 500여건에 이르는 사업자 평가 과정에서 담당자의 단순 반복 업무를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반복되는 평가 안내 등 사업 설명은 AI 아나운서가 맡고 사업 담당자는 사업계획 수립 및 운영 등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스트스포트는 AI 아나운서로 활용될 IP(지적재산권)와 이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TTV(문자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NIA에 제공한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사업본부 이사는 "기술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공공행정 기관에서도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을 평가·선정해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공정한 안내에 대한 AI 휴먼의 특장점을 부각하여 더 다양한 공공의 영역에서 활용되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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