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지원단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성과를 구체화하고자 아부다비에 방문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단장으로 수주지원단을 이끌었다. 전통 인프라 협력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인프라, 철도건설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도 논의됐다.
수주지원단 일원으로 참여한 메이사는 "당사의 '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 관리 방안'을 UAE 정부 기관 및 관계자에게 소개했다"면서 "특히 UAE 방문 이후 한국을 찾은 에티하드레일 실무진과 후속 미팅을 진행하며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말했다.
김영훈 메이사 대표는 "이번 국토부 수주지원단 UAE 일정은 국내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계속해서 기술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국내 건설 설루션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