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귀책 이혼" 벤, 당당한 행보…프로필 촬영에 취재진 초대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3.05 19:11
가수 벤 /사진=OSEN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가수 벤이 프로필 촬영 현장에 취재진을 초대했다.

5일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이 새 소속사에서의 첫 시작을 앞두고 오는 7일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소속사에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언론에 배포하나,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촬영 현장에 취재진을 초대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이는 벤의 이혼 후 첫 행보다. 벤은 지난해 말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이혼 조정 절차를 밟았다.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가진다.


OSEN에 따르면 벤 측은 "이혼 귀책 사유는 이욱 이사장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벤은 2019년 9월 이 이사장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2020년 8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득녀했으나 결혼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노래 '열애중', '180도' 등을 내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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