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제조현장 찾아 '민생경제소통' 행보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4.03.05 16:19

5일 구내방송장치 전문기업 마이크로닉시스템(주) 찾아 애로사항 등 청취

백승보 조달청 차장(왼쪽)이 민생경제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5일 구내방송장치 전문기업인 마이크로닉시스템(주)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5일 민생경제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구내방송장치 전문기업인 마이크로닉시스템(주)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화재 시 비상방송설비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속적인 지적에 따라 구내방송장치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마이크로닉시스템(주)은 1996년 설립된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16억원 규모의 구내방송장치를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했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구내방송장치는 스피커의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기술로 재난상황에도 끊김 없이 사이렌 또는 재난방송 송출이 가능하도록 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수조달물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제품의 판로지원 및 우수제품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천재지변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우수조달물품을 생산할 수 없게 된 경우 지정기간을 연장해 주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나라장터엑스포 등 조달청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수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목소리는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해 조달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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