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일본 사용 승인 받아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4.03.05 10:30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조코바'가 일본에서 사용 승인을 승낙받았다.

5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후생노동성 전문가위원회가 조코바에 대해 통상 절차에서 승인을 승낙했다.

통상 후생노동성 전문가위원회에서 사용을 승인하면 후생노동성이 곧바로 정식 사용을 승인한다.

조코바는 2022년 11월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는 국내 제조 허가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일동제약이 조코바의 허가 신청과 판매 권리를 가졌다.

조코바는 1798명 대상자를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조코바는 코로나19 5개 주요 증상의 개선을 위약 대비 24.3시간 앞당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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