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서을 박민식 장관·서초을 신동욱 앵커 공천…박성중 험지行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정경훈 기자 | 2024.03.05 10:32

[the300]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3.1/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충남 아산갑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공천했다. 강서을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영등포구갑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을 각각 전략공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서초을에는 신 전 앵커가 단수추천됐다. 지역구 현역인 박성중 의원은 컷오프됐다. 박 의원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조율 중이다. 정 위원장은 "서초을 현역 의원이 당을 위해 어려운 데 가겠다고 하시는 의사가 있어서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경선 지역은 부산과 경기, 경북 총 네 곳으로, 부산 서구동구는 곽규택 전 법무법인 친구 대표변호사와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보도본부 기자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지역구 현역인 안병길 의원은 컷오프됐다.


경기 포천시가평군은 권신일 전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과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용호 전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5자 경선을 치른다. 이 지역 현역인 최춘식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북 안동시예천군은 김형동 현 의원과 김의승 전 행정1부시장 2인 경선을 치른다. 경북 구미을은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 경제특별보좌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이 4자 경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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