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교명변경 후 3년간 신입생 충원율 100% '눈길'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3.05 10:03
한국공학대학교 자이로게이트./사진제공=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정원 내 모집인원 1380명이 모두 등록했으며, 정원 외에서도 △농어촌학생 55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75명 등 150명이 전원 등록금을 납부했다.

대학은 2022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등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입시·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사에게 입시·전공 관련 정보를 꾸준히 제공했다.


김창규 입학홍보처장(나노반도체공학과 교수)은 "이번 입시결과는 교명 변경을 통해 공학 특성화 대학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우수한 교육 여건과 취업 실적이 다시 주목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학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공대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입학 제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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