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들, 큰 사고 치겠네"…고속도로 한복판서 운전자 바꿔[영상]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03.04 17:08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과 조수석을 바꿔 앉은 중년여성들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만간 큰 사고 칠 아줌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비상 깜빡이를 켜고 멈춰선 모습이 찍혔다.

이어 운전석과 조수석 문이 동시에 열리더니 중년 여성 두 명이 양쪽에서 내려 서로 자리를 바꿔 앉았다.

갓길도 아닌 도로 한가운데에서 정차한 탓에 양옆 차선의 차들은 속도를 낮춘 채 조심스럽게 주행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순간 눈을 의심했다. 실화냐" "내가 저 도로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대체 무슨 일이길래 도로 한복판서 저런 걸까" "너무 비상식적인 행동, 처벌받아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이 여성들을 비난했다.

도로교통법 제64조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정차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차가 고장 나는 등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경우 갓길에 정차할 수 있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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