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녁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남편과 재결합 여부를 고민 중인 유부녀 A씨가 출연한다.
올해 55세라는 A씨는 스리랑카 남성과 한국 남성 중 어느 쪽과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싱글이냐는 질문에 "(스리랑카 남성과) 혼인신고는 돼 있고, 애 아빠(한국 남성)와는 결혼을 한 번 했다"고 답했다.
서장훈이 "그럼 지금 결혼한 상태냐", "혼인신고 하면 부부"라고 하자, A씨는 "혼인신고만 돼 있지 결혼식은 안 했다"며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내놨다.
더구나 전남편은 그와 재결합 의사도 없다고 한다. 이수근이 "전남편은 받아줄 생각도 없는데, 선택은 한 가지뿐인 것 아니냐"고 하자, A씨는 이에 수긍하면서도 전남편을 놓지 못하는 이유를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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