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에서 에스랩아시아는 의료 특수 물류 플랫폼의 기획과 개발, 그리고 PBV를 통한 플랫폼 유효성 검증 진행을, 드림에이스는 자사 카 투 클라우드(Car-to-Cloud, C2C) 기반 차량 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제공을 각각 맡는다.
일반적으로 의약품과 같은 의료 특수 물류의 경우 특정 온도를 반드시 유지한 채로 목적지에 도달해야 한다. 이와 같은 저온유통체계를 '콜드체인'이라 한다. 콜드체인은 수송 과정에서의 실시간 온도 추적, 수송 차량의 실시간 위치 및 경로 확인이 필수다.
이때 다수의 특수 물류 수송 차량을 관리하는 플랫폼 내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제 솔루션을 도입하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송 차량들을 관리할 수 있다.
이수아 에스랩아시아 대표는 "드림에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물류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까다롭고 다양한 운송 조건에 맞는 특수 물류 제품들을 더 많이 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연 드림에이스 최고크리에티브책임자(CCO)는 "에스랩아시아와의 협력은 우리가 추구하는 C2C 기반 혁신과 성장의 방향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메디컬 특수 물류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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