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세조회부터 대출 관리까지…'부동산 자산관리' 출시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24.03.04 11:12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보유 주택 시세 조회, 금융기관별 대출 현황 관리, 매매 시 필요 예산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정보와 건축물대장 데이터를 연동해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 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 SOL뱅크' 자산관리의 부동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등록 가능한 부동산은 아파트, 연립, 빌라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택들이다.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 보유 주택의 시세와 함께 예금, 대출 등 정보를 함께 보여준다. 또 지역별 LTV(담보인정비율)를 반영한 대출 가능 한도 금액, 대출 금리 비교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매매·전세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주택 가격과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금융기관의 예·적금, 양도소득세와 중개수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출금액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에 부동산 관련 서류 발급, 주택담보대출 원스톱 프로세스 등 추가 서비스를 연결하고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 정보와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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