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배우 강하늘·신혜선, 대통령 표창 받았다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24.03.04 11:00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배우 강하늘/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배우 강하늘(본명 김하늘)씨와 신혜선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종원 동서 대표이사 등은 성실납세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훈장을 받았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14개 기업은 고액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은 4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1060명의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표창과 훈장을 수여했다.

배우 강하늘씨와 신혜선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성실 납세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배우는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들을 비롯해 인천공항세관, 수원세무서, 서울향료, SNT모티브, 하나머티리얼즈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개인으로는 유승환 아시아제지 대표, 김제임스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박정이 고려엔텍 대표, 김영민 SFA 대표, 송낙현 코피아테크노 대표, 하상근 해남뷰티스 피부과의원 원장, 최중곤 드림연세안과의원 원장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 등 2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김정환 경성여객자동차 대표 등 500명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종원 동서 대표(금탑산업훈장), 김용관 SFC 대표(은탑산업훈장), 이종성 한국개발 대표(동탑산업훈장), 최호림 원전교역 대표(철탑산업훈장) 등은 훈장을 받았다.

박명호 홍익대 부교수 등 12명은 근정포장 및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대한항공(국세 7000억원탑), 고려아연(국세 4000억원탑), 삼성바이오로직스·씨디엘호텔코리아(국세 2000억원탑), SK실트론·GS EPS·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F&F·롯데정밀화학·우아한형제들·씨젠의료재단·호반건설·한국엔지니어링 플라스틱·LS M&M(국세 1000억원탑) 등 14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배우 신혜선/사진제공=마인드마크 2023.10.19 /사진=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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