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3일 기준 누적 관객수 603만3190명을 동원했다. 삼일절 연휴에만 2024년 첫 400만, 500만, 6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기세라면 조만간 천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묘'는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파묘'의 뒤는 지난달 28일 개봉한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주연의 '듄: 파트2'가 이었다. '듄: 파트2'는 같은 날 14만6000명이 관람하며 누적관객수 82만797명을 기록했다.
'웡카'는 4만8570명으로 3위,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은 2만4376명으로 4위, '건국전쟁'은 1만6912명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329만7968명, 10만4963명, 109만27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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