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판매 수수료 9%→5% 인하..."우수 셀러 확보"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24.03.04 10:06
롯데온이 4일부터 카메라, 게임기, 휴대폰 등 디지털가전 등 일부 판매자(셀러)의 판매 수수료를 기존 9%에서 5%로 인하한다. 기존 입점 셀러부터 신규 입점 셀러 등 모든 셀러에게 조건 없이 적용한다.

롯데온은 우수 셀러 확보를 위해 판매 수수료 인하 혜택을 기획했다. 셀러들에게 최저 수수료만 수취하고 나머지는 셀러가 상품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는 등 자율적인 판촉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온은 수수료율이 낮아지면 입점에 대한 부담이 낮아져 우수 셀러들의 신규 입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내에 해당 카테고리 셀러 수를 현재 수준에서 최대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온은 지금까지 단기간의 프로모션으로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수수료 인하 정책을 장기간의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효과에 따라 적용 카테고리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다른 명목의 비용청구, 셀러의 입점 기간과 거래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 등의 조건을 모두 없애고 카테고리 내 모든 셀러에게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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