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협력사와 상생 강화…'한숲 파트너스 데이' 개최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4.03.04 09:46

130개 협력사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 …동반성장·ESG 경영 강화 '상생협력' 지속

올해 2월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지난해 1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업무 성과와 함께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30개 협력회사가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한숲 파트너스'를 선정·발표한다.

이날 130개 협력사 중 22개사는 최우수 협력회사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뽑혔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는 계약이행보증 요율 50% 감면 혜택을 지원받는다. 특히, 3년 연속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된 협력회사는 입찰참여 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 면제 등의 추가 혜택을 받는다.

DL이앤씨는 올해 건설경기 전망과 경영전략,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경영 현안 전반에 대해서 협력사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를 포함해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회사 대표들은 DL이앤씨가 주도하고 있는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 작업에 대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현장의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항 관악산업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해 DL이앤씨와 협력사 모두 중장기적인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력회사 대표를 대상으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돕는 한편 폐기물 저감 활동도 추진 중이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는 "DL이앤씨와 협력회사 모두의 품질,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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