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차장 너무 좁다고?…바퀴 접어 좁은공간 '쏙'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4.03.03 07:41
이스라엘 자동차 스타트업이 바퀴가 안으로 접히는 자동차를 개발했다. 주차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3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스타트업 씨티 트랜스포머(City Transformer)가 접이식 전기 자동차 'CT-2'를 오는 7월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 설립된 이 회사는 휠베이스를 1.4m에서 1m까지 축소할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했다.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이 차는 운전자 뒤에 성인이 빼곡히 앉을 수 있다. 휠베이스가 좁아져도 실내는 줄어들거나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회사는 일반 차 1대 주차 공간에 CT-2 4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고 홍보한다.

한 번 완충하면 120~180km를 달리고 바퀴를 접으면 시속 40km, 확장하면 시속 90km까지 가능하다.


1대당 가격은 1만7400달러(약 2300만원)이다.
일반 차량 사이 빼곡히 주차한 CT-2(왼쪽에서 세 번째)/사진=씨티 트랜스포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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