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의 에스쿱스(본명 최승철)가 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에스쿱스는 좌측 슬관절(무릎 관절)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재건술을 받고 긴 기간 재활 치료 중"이라며 "이로 인해 신체검사 결과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역법에 따르면 신체검사 결과 5급을 받으면 전시근로역으로 분류된다. 평시에는 징병되지 않고 전시에만 소집돼 군사지원 업무에 투입된다. 에스쿱스는 1995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여서 연내 입대 대상이었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촬영 중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과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 등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달부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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