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동쪽 해역서 규모 5.2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24.03.01 08:37
[서울=뉴시스] 1일 오전 5시43분께 일본 지바현 동쪽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사진=일본 기상청 갈무리). 2024.03.01.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수도 도쿄와 인접한 지바현 동쪽 해역에서 1일 새벽 5시43분쯤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진원 깊이는 30㎞ 지점으로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과 사이타마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한편 지바현 동쪽 해역에서는 전날에도 규모 4.9의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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