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의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의원을 선발해 모범적 의정활동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제정됐다.
올해 한국지방의정대상 수상자는 광역의회 의정부문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입법부문에 곽미숙 경기도의원이 수상했다. 의정부문 대상은 시정질의, 본회의 발언, 주민과 소통노력, 의정활동 파급력, 예산, 결산 및 상임위원회 활동내역 등을, 입법부문 의정대상은 조례 발의 실적, 발의율과 가결율,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기초의회 의정부문에는 송옥란 이천시의회 의원, 김향란 거창군의회 의원, 기초 입법부문에는 박다미 강남구의회 의원, 김영선 광산구의회 의원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