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에스파크 CC 착공, 국제대회 유치 가능한 27홀 규모

머니투데이 박영복 기자 | 2024.02.29 15:29
▲남한강에스파크 CC 조감도<사진제공=남한강에스파크 CC>
지난해 밀양에스파크CC를 성공적으로 추진, 호평을 받은 '에스파크'가 PGA 스타일의 정규 27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인 남한강에스파크CC를 선보인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강원도 원주 부론면 법천리 내 조성 중인 남한강에스파크CC는 침엽수림 가득한 친환경 골프장을 추구해 산지가 특징인 국내 골프장과 차별화를 둔다.

남한강에스파크CC는 현계산과 황학산 줄기 사이 분지 내 67만평의 자연 속에 숨겨진 환경친화적 골프장으로 조성된다. 클럽하우스 전면에 펼쳐지는 넓은 헤저드와 침엽수림에서 뿜는 피톤치드가 특징이다.

전장 1만 613야드(9705m), 정규 27홀 규모 PGA 스타일로 조성되는 남한강에스파크CC는 페어웨이 폭이 60m로 넓어 장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홀당 평균 거리 359.4m로 국제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코스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면서 곳곳에 위치한 구릉지들을 활용한다. 골프장을 에워싸는 현계산과 황학산, 이 두산의 줄기를 둘러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법천천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영동고속도로 부론IC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로 서울에서 1시간 이내면 도착 가능하다. KTX 경기도 여주 가남역과도 30분 거리여서 서울 등 수도권 골퍼들이 쉽게 오갈 수 있다.

골프장과 함께 들어설 숙박 시설 역시 기대된다. 전 객실에서 페어웨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침엽수림 계곡 옆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클리프 별장형 빌리지, 숲속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글램핑 등 고품격 숙박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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