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술보호 바우처로 초보기업 부담 덜고 우수기업 한도 늘린다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 2024.02.29 15:10
중소벤처기업부 현판./사진=머니투데이 DB

중소벤처기업가 중소기업이 다양한 기술보호 지원을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하고 보호수준을 빠르게 도약시킬 수 있는 '기술보호 바우처'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보안·법률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구입·갱신 비용 등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최대 90%,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기술보호 점수에 따라 초보·유망·선도기업 3단계로 구분하고 초보기업에는 보조율을 상향해 초기 도입의 부담을 줄인다.

또 매년 수준 재진단을 통해 유망·선도기업으로 성장할수록 최대 3년까지 지원한도를 늘려줘 기업의 기술보호 수준의 단계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혁신 스타트업과 국가전략기술 보유 기업 등을 신규 모집의 40% 이상 선정하고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한도 1000만원과 보조율 10%을 추가 적용해 우대한다.

한편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기업과 기관은 기술보호 울타리 누리집(www.ultar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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