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與공관위원장 "호남서 3석 목표…호남 민심 반응하는 느낌"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24.02.29 09:49

[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13차 회의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2.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4월 총선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1석씩 나오면 좋겠다"고 29일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될지 모르겠지만 (호남) 지역구 의원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호남 유권자들이 전남 1석, 광주 1석, 전북 1석을 전략적으로 국민의힘에 밀어주면 나중에 지역 발전 등에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우리 후보들이 열심히 뛰는데 (당선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어제까지 (공천심사) 면접을 다 봤다. 지역구 253곳 모두 지역 후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전에는 호남 쪽에 후보가 없어서 몇 군데는 (후보를) 못 냈는데 이번에는 다 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면접하면서 이전보다 호남의 민심이 반응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공관위는 미결정된 지역구 10여곳에 대한 경선 방침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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