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매장 오픈 "글로벌 경험 제공"

비비안이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수원점 6층 란제리 스튜디오에 비비안, 바바라, 샹텔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바라와 샹텔은 비비안의 계열사 훼미모드가 운영 중인 프랑스의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특징이다. 회사는 해당 브랜드들을 통해 정통 고급 속옷 브랜드로서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할 예정이다.

매장은 전체를 톤다운시켜 속옷의 디테일이 잘 보이도록 만들었다. 매장 입구에는 유리 쇼케이스에 속옷을 전시해 명품 액세서리 같은 느낌을 물씬 풍겼다.

샹텔은 독특한 패턴과 강렬한 색상의 스윔웨어를 전시했다. 쇼케이스 좌우에는 여성 속옷을 비롯한 슬립, 가운, 파자마 등 기본 라인을 배치해 샹텔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에게 글로벌 속옷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