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2023년 매출 926억…영업손실 82억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 2024.02.28 17:39
이스트소프트가 28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926억원, 영업손실 82억원으로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3%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43.9% 늘었다.

이스트소프트는 매출 성장에 대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AI 휴먼, 아이웨어 가상피팅, 교육 등 신사업과 알약·알집 등 소프트웨어 사업 등이 포털 사업의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 감소에 대해 AI와 게임 사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존사업 역량 강화 등에 따라 발생한 광고비·지급수수료·인건비 등 판관비가 증가했고, 포털 사업의 외부 환경 악화 지속에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주요 사업의 성장이 이어지고, 올초 역성장 중이던 사업을 개편한 만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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