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카카오페이 부사장,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신규 선임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02.28 17:01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신임 대표. /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호철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호철 신임 대표는 2022년 4월 모회사 카카오에서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으로 합류해 중·단기 투자와 전략적 M&A(기업 인수·합병) 등을 총괄했다. 해외 결제 확대와 미국 증권사 시버트 인수 추진 등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진출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도했다. 카카오에서는 전략지원실장으로 근무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신 대표 체제 하에서 신사업 개발과 투자 역량 강화 등으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과의 시너지를 더욱 높이고 수익 모델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자리인 만큼 본격적으로 성장의 폭을 확대하고 카카오페이증권만의 투자문화를 이어 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1호 테크핀 증권사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력으로 삼아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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