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원 중 일부는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자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이 20%, 메리츠화재가 10%를 각각 출자한다. 나머지 자금 대부분은 연기금과 공제회 등 기관 자금으로 채운다.
메리츠증권은 풍부한 부동산 PF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펀드는 주로 안정성이 높은 선순위 PF 대출에 투자하거나 실물 부동산의 담보대출에 투자할 예정이다. 기존 메리츠증권의 PF 사업과 유사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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