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블린 뉴욕' 4년만에 파운데이션 출시...아시아 Z세대 공략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02.29 10:19
신제품 출시 기념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슈퍼스테이 루미매트 파운데이션'을 테스트 하는 모습/사진=메이블린 뉴욕

뉴욕 기반의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MAYBELLINE NEWYORK)'이 4년만에 파운데이션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메이블린 뉴욕은 아시아인의 피부톤과 수요를 고려한 '슈퍼스테이 루미매트 파운데이션(SUPER STAY LUMI MATTE FOUNDATION)'을 출시했다. 액체 파운데이션 출시는 4년만이다. 매트한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진주빛 피부를 완성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블린 뉴욕은 4년여 간 여러번 덧발라도 두껍지 않은 메이크업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벼운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개발하는데 공을 들였다. 이번 파운데이션은 가벼우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진주빛 피부를 구현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30시간 동안 화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력도 보완했다.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웜톤과 쿨톤 모두 자신의 피부색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1915년 탄생해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메이블린 뉴욕은 최근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중이다. 과거 메이블린 하면 강한 인상의 런웨이 모델 등 특정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앞으로는 모든 이를 위한 대중적인 메이크업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브랜드 슬로건도 '뉴욕에서 탄생한 모든 사람을 위한 메이크업 브랜드(NEWYORK MAKEUP MADE FOR ALL)'로 바꿨다. 브랜드 앰버서더로는 국내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를 발탁하며 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메이블린 뉴욕 관계자는 "메이블린은 국내 올리브영 채널에서도 키스미와 함께 유일하게 살아남은 해외 메이크업 브랜드"라며 "올해는 패션 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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