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 본격 가동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02.28 09:30
왼쪽부터 한국예탁결제원의 이형근 주식파생등록부장, 박문규 전자등록본부장, 강구현 전무이사, 이순호 사장, 이인석 상임이사, 최현철 의결권지원반장.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7일 서울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 집중 시기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 출범식을 가지고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반장 1명, 반원 11명으로 구성된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은 오는 4월5일까지 운영된다. 수행 업무는 △발행회사 이용신청 내역 확인 및 접수 △전자투표 위탁계약/이용신청 관련 문의 응대 △ 개인 및 기관투자자 대상 전자투표 행사 지원 등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전자투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13년 이상의 전문성을 가진 전자투표 관리기관으로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발행회사의 안정적인 주주총회 운영 및 주주 권리행사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도입될 전자주주총회 관리업무에 대해서도 그간의 업무 노하우를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의 주주 권익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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