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 재선임…임기 3년 연장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4.02.27 16:37
법무법인 광장 김상곤 경영총괄대표변호사, 이형근 대표변호사, 오현주 운영위원/사진=광장

법무법인 광장이 김상곤 경영총괄대표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재선임했다.

광장은 27일 전체 구성원 회의를 열고 김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를 재선임해 임기를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변호사는 인수합병(M&A)과 회사 지배구조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M&A 전문 변호사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994년 광장에 입사했다. 삼성 한화 빅딜, KT&G-칼아이칸 분쟁, LG·SK·CJ 그룹 등의 지주회사 전환 등이 김 대표변호사의 자문을 거쳤다.

김 대표변호사는 2021년부터 광장 대표변호사를 맡아왔으며, 2022년에는 경영총괄대표변호사 자리에 올랐다. 30여년간 광장의 성장을 이끌며 뛰어난 업무 역량과 리더십으로 내부 지지를 받아 대표변호사로 재선임됐다.


이형근 운영위원(23기)은 기업자문그룹 신임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광장에 합류한 M&A, 외국인투자, 기업구조조정, 합작투자 등 기업자문과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다. 이 대표변호사 역시 30여년간 광장에 몸담아 오면서 2018년부터 운영위원을 맡아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 최초로 오현주 변호사(28기)가 운영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오 변호사는 1999년 광장에 입사한 이래 자본시장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금융전문 변호사이자 광장 금융규제팀의 공동팀장이다. 특히 자본시장규제를 업무를 비롯한 금융규제 전반, 증권 거래와 파생상품 거래를 포함한 자본시장 거래 전반, 자본시장분쟁, 외국환규제 기타 기업금융 관련 분야를 폭넓게 수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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